김천과학대학(학장 공형식)은 2월 16일(금) 11시부터 정해년 설 명절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(지사장 이현세)와 함께 귀성객이 흥겨운 마음으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“설맞이 한마당 잔치-여기는 여러분의 고향 김천입니다” 를 김천역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하였다. 이번 행사는 김천지역 고향을 둔 귀성객과 김천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김천과학대학 철도경영과 등 4개 학과/계열 재학생 및 새내기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전통 민속체험활동을 같이 겸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. 설맞이 한마당 잔치에서는 강정 나눠주기, 굴렁쇠 굴리기, 제기차기, 투호던지기, 윷놀이, 팽이치기 등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며, 추운날씨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귀성객 차 대접, 노약자 짐 들어 주기, 풍선인형 나눠주기, 컴퓨터를 이용한 토정비결 봐주기, 자동차과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작자동차를 전시 및 운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. 또한, 설거지 시 세제가 필요 없어 요즘 한창 주부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아크릴 수세미를 직접 손뜨개 제작하여 평화시장 및 인근 식당에 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.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철도경영과 새내기 학생은 “고등학교를 졸업 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누구보다 뜻 깊게 보낼 수 있었다”며 무엇보다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기분 좋았다“며 소감을 밝혔다. “설맞이 한마당 잔치”를 주관한 김천과학대학 철도경영과 학과장 김경호 교수는 “2007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철도경영과 새내기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귀성객과 지역민에게 봉사함은 물론 함께 사는 사회의 참다운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”며 “명절 연휴에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”며 포부를 밝혔다. 2007. 1. 21. 기획홍보처